도시의 인구증가는 지역의 성장을 판가름하는 주요 지표로 사용된다. 인구 증가로 일자리나 기반시설이 늘어나게 되고 소비가 활발해지는 등 도시의 가치가 이전과 달라지기 때문이다.

인구가 늘면 주택을 위해 개발사업이 활성화되고 공급된 주택에 새로운 수요가 입주하면서 상권이나 학군 수준도 높아져 부동산 시장에서 인구의 증가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16일 한국지방연구원의 ‘2040년 저출산 고령화에 의한 소명지역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229개 지자체 가운데 시 4곳, 군 36곳, 구 17곳 등 57곳이 인구소멸이 우려되는 위험지역으로 꼽혔다. 가장 인구감소 소멸 위험이 높은 지역은 부산으로 나타났다.

인구감소는 세수에도 문제가 생겨 지자체의 재정악화까지 연결 돼 도시 전반적인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 하다. 때문에 연구원은 젊은 층의 인구유출과 고령화가 계속되면서 지방의 유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구가 유지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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